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타는 완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3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2인 이상 관광객이 완도의 관광지를 방문한 뒤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과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용한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의 개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최대 20만 원까지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 10만 원 이상 사용 → 5만 원 지급 (1개소 이상 이용)

▲ 20만 원 이상 사용 → 10만 원 지급 (2개소 이상 이용)

▲ 30만 원 이상 사용 → 15만 원 지급 (3개소 이상 이용)

▲ 40만 원 이상 사용 → 20만 원 지급 (4개소 이상 이용)

인센티브 신청은 ‘완도 치유 페스타’ 공식 누리집(www.wdfesta.co.kr)에서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한 후, 누리집 또는 완도해조류센터 일원에 운영되는 현장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완도의 대표 유료 관광시설 6개소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청산 해양치유공원: 입장료 30% 할인

▲보길 윤선도 유적, 약산 해안치유의 숲, 해양생태전시관: 입장료 50% 할인

▲장보고기념관, 어촌민속전시관: 무료 개방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도 시행된다. 완도-청산, 화흥포-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 완도-여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 관광객(완도군민 제외)은 기존 운임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