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다시 시작’을 응원하다

오는 11월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2025커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2025년 협업화 사업을 통해 ㈜블라썸원, 디혜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이 함께 구성한 ‘로컬티쳐스’가 주최하며, 경력단절 여성과 로컬 엄마들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앗이 피어나 꽃이 되기까지,엄마의 여정을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커라페스티벌은,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섰던 여성들이 다시 성장하고 삶의 주체로 피어나는 과정을 응원하는 자리다.

‘커라’는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삶과 일, 그리고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 성장의 메시지를 전한다.

페스티벌은 총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 커라 커리어존 : 새로운 배움과 일,창업 기회를 찾는 엄마들을 위한 커리어 재도약 공간

▲ 커라 라이프존 : 엄마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핸드메이드 소품과 로컬 브랜드,클래스 등을 전시·판매

▲ 커라 셰어존 :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교환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 공유

▲ 커라 스테이지 : ‘엄마 스피커’와 ‘엄마 퍼포머’ 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와 재능을 나누는 무대

로컬티쳐스 관계자는 “커라페스티벌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다시 피어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시작의 무대’”라며 “작은 취미가 브랜드가 되고,나의 이야기가 꽃이 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엄마 스피커’,‘엄마 퍼포머’,‘엄마 메이커’,‘엄마 셰어러’ 등 네 가지 분야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로컬티쳐스’를 입력, 채널을 추가한 뒤,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