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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뉴스] 올해 북한 식량작물 490만 톤 생산, 전년 대비 12만 톤 증가
입력 : 2025-12-24 09:27

농촌진흥청, 2025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발표

기상 여건, 병해충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25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올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90만 톤으로, 2024년도 478 톤보다 12만 톤(2.5%)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25만 톤, 옥수수 152만 톤, 감자·고구마 55만 톤, ·보리 36만 톤, 20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10만 톤(4.6%)이 증가했다. 벼 영양생장기(56) 일사량이 적어 생육에 다소 불리했으나 유수형성기(7) 일사량은 전년보다 풍부했다.

 

또한, 등숙기(89) 평균온도가 낮고 일사량은 다소 많아 등숙에 유리했으며, 벼 재배면적도 증가(3.3%) 쌀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9만 톤(5.6%)이 감소했다. 생육 초기(5) 동안 저온 피해가 없었고 56월 강수량 적당했다. 하지만, 7월 개화기 일부 지역에 발생한 집중 강우와 가뭄으로 수정률이 저조하여 착립률이 낮아지고, 그 후 9월까지 지속적인 강우와 고온으로 등숙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재배면적도 줄어(3.6%)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감자·고구마는 작년 대비 1만 톤(1.9%)이 증가했다. 감자는 재배면적이 다소 증가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고구마의 경우 많은 비로 인한 병해 발생 덩이뿌리의 비대 불량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보리는 작년 대비 8만 톤(28.6%)이 증가했다. 가을파종 밀·보리는 34월 완만한 기온 상승과 충분한 일사량이 유효분얼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수량 증대를 가져온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재배면적 증가(21.8%)도 생산량을 크게 늘린 요인으로 분석됐다.

 

콩도 작년 대비 2만 톤(11.1%)이 증가했다. 파종기(5) 평균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어 초기 입모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초기 생육기(6) 기상이 매우 좋아 생육이 양호했고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북한 지역의 여름작물 생육기간(59) 평균기온은 21.1()로 작년보다 0.2도 낮았고, 강수량은 889.5로 작년보다 24.8적었으며, 일사량은 2,891.5MJ로 작년보다 55.9MJ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이경태 과장은 올해 북한 지역 기온이 4월까지 완만하게 상승해 겨울작물의 유효분얼 확보에 유리했고, 89월 기온은 다소 높았으나 일사량이 많아 벼 등숙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반적으로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이 작년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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