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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뉴스] 암환자 273만 명 시대,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
입력 : 2026-01-20 16:32

국민 19명 중 1명은 암유병자’, 신규 암환자 절반 이상(50.4%)65세 이상(고령암)

전립선암 통계 공표 이래 최초 남성암 1위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는 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의 2023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하였다.

 

국가암등록통계는암관리법14조에 근거하여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의 자료를 수집분석한다.

 

2년 전 암 발생률, 암 생존율, 암 유병률 등의 암등록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암관리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88,613(151,126, 137,487)으로 전년대비 7,296(2.5%) 증가하였고, 암통계가 처음으로 집계된 1999101,854명에 비해 2.8배 증가하였다.

 

* 암환자 수: (’99) 101,854(’10) 208,458(’22) 281,317(’23) 288,613

 

인구 구조의 변화를 배제하고 산출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발생률이라 한다)은 인구 10만 명당 522.9명으로 최근 정체 양상을 보였다. 이는 최근 신규 암환자 수의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20) 489.5(’21) 531.4(’22) 521.3(’23) 522.9

 

성별 암 발생률은 남자 587.0, 여자 488.9명이었다.

 

* 남자 암 발생률: (’20) 571.3(’21) 601.9(’22) 590.3(’23) 587.0

* 여자 암 발생률: (’20) 441.8(’21) 494.1(’22) 484.2(’23) 488.9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이 남자는 약 2명 중 1(44.6%), 여자는 약 3명 중 1(38.2%)으로 추정되었다.

 

* 현재의 암 발생률이 앞으로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평생 암이 발생할 확률

 

202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이었으며, 이어서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 효과로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가 되었다.

 

* (남자 암 발생 순위) 전립선암((’22) 2) 폐암((’22) 1) 위암 대장암 간암 - 갑상선암 순

* (여자 암 발생 순위)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 췌장암 순

 

암 진단 시 조기에 진단(국한)된 분율은 202351.8% 요약병기가 수집되기 시작한 2005년에 비해 6.2%p 증가한 반면, 원격전이된 환자의 분율은 2.5%p((`05)21.3%->(`23)18.8%) 감소했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국한) 분율은 위암 18.8%p, 유방암 10.0%p, 폐암 9.6%p 순으로 증가하였다.

 

2023년 남녀 전체에서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0~9세는 백혈병, 10·20·30대는 갑상선암, 50대는 유방암, 60·70·80세 이상에서는 폐암이었다.

 

성별로 나눠서 보면 남자에서는 0~9·10대 백혈병, 20·30·40 갑상선암, 50대 대장암, 60·70대 전립선암, 80세 이상은 폐암이 가장 많았다. 여자에서는 0~9세 백혈병, 10·20·30 갑상선암, 40·50·60 유방암, 70대 폐암, 80세 이상은 대장암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자주 발생하는 암종 현황

구분

0-9

10-19

20-29

30-39

40-49

50-59

60-69

70-79

80세이상

전체

백혈병

갑상선

갑상선

갑상선

갑상선

유방

남자

백혈병

백혈병

갑상선

갑상선

갑상선

대장

전립선

전립선

여자

백혈병

갑상선

갑상선

갑상선

유방

유방

유방

대장

 

2023년 신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 암환자 수는 145,452(962, 55,390)으로 전체 암환자의 50.4%를 차지하였다.

 

65세 이상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이었으며, 이어서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순이었다.

 

* (65세 이상 남자 암 발생 순위) 전립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순

* (65세 이상 여자 암 발생 순위)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췌장암

 

최근 5(’19~’23)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생존율이라 한다)73.7%,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암환자의 관찰생존율을 동일한 성별, 연령군을 가지는 일반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으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상대생존율(54.2%)과 비교할 때 19.5%p 높아졌다.

 

성별 5년 생존율은 여자(79.4%)가 남자(68.2%)보다 높았는데,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6.9%), 유방암(94.7%)이 암종 중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폐암(42.5%), 간암(40.4%), 췌장암(17.0%)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여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 강화가 필요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2001-2005년 대2019-2023년에 생존율이 크게 상승한 암종은 폐암(25.9%p 증가), 위암(20.6%p), 간암(19.8%p)이었다

 

조기에 진단(국한)된 암환자의 생존율은 92.7%인 반면, 원격전이로 진단된 환자는 생존율이 27.8%로 낮아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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