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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뉴스] 겨울철 원예작물 시설 점검으로 새는 열 막아야
입력 : 2026-01-21 13:23

경북농업기술원, 한파 대비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현장기술지원 강화

피복재·보온커튼 관리로 열 손실 최소화, 에너지 절감 기술 활용 권장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파에 대비해 2월 말까지 딸기, 토마토, 오이, 참외 등 4개 작목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현장기술지원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단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시설채소의 안정생산을 위해 시설 상태 점검 겨울철 에너지 효율화 및 환경관리 기술 관리 난방 방식별 안전관리 작물별 안정생산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국내 시설채소 재배면적의 약 36%는 난방을 하고 있으며, 이 중 79%가 유류 난방에 의존하고 있어 겨울철 에너지 절감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선,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피복재는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찢어진 피복재와 보온커튼은 즉시 보수해 한파 등 저온 시 외부 찬 공기 유입을 막고, 출입문은 이중 보온하거나 측면에 처마 비닐을 설치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난방장치의 버너와 열교환기는 분진이 쌓이면 열효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사용 전 반드시 청소하고, 내구연수가 지난 피복재와 보온커튼은 사전에 교체해 보온 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에너지 절감 기술로는 다겹보온커튼을 활용해 온실 보온력을 높이고, 수막시스템 사용 시에는 순환식 수막시스템을 적용하면 보온 효과와 함께 지하수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열회수 장치, 히트펌프, 부분 난방기술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적용도 권장된다.

 

다만, 과도한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생육 불량과 수량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작물별 적정 온도관리는 필수이며, 야간 최저온도는 과채류는 12이상, 엽채류는 8이상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원예작물의 온도관리는 곧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라며, “도내 시설원예 농가의 겨울철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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