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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뉴스] 완도군, 전통 타악으로 여가복지 새 길 열다
입력 : 2026-02-06 13:27

전남 최초 두드리는 다듬이난타자격과정 운영신노년층 치유·공동체 프로그램 주목

 

완도군에서 전라남도 최초로 전통 생활문화를 활용한 치유형 여가복지 프로그램 두드리는 다듬이난타자격과정이 운영돼 신노년층 여가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여가문화교육협회(대표 김도아)와 대한타악예술진흥원 전남지부는 지난 25, 전통 다듬이 소리와 타악 리듬을 접목한 두드리는 다듬이난타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완도군 여가지도자 1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으로 정식 등록된 교육과정으로, 제도적 공신력을 갖춘 전통 타악 기반 여가복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경로당과 복지관 등 현장 적용을 전제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다듬이난타타악기 특허 등록자이자 대한타악예술진흥원 대표, 청양 다듬이마을 협동조합 대표인 강경례 대표가 직접 지도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완도군청 가족행복과 박미정 과장이 참관해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는 전통문화 기반 여가 프로그램이 지역 복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두드리는 다듬이난타는 기존 경로당의 단순 체조 중심 여가 활동에서 벗어나, 전통 타악 리듬을 활용한 정서·치유·공동체 중심의 문화여가복지 프로그램이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문화·여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완도군의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감과 사회적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전통 다듬이 소리를 활용한 기억 자극과 치매 예방 요소, 리듬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협동 두드림을 통한 공동체 소통 강화 등 복합적인 효과를 목표로 한다.

 

자격을 취득한 여가지도자들은 현재 경로당과 복지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현장 적용을 준비 중이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소리를 두드리니 스트레스가 풀린다”, “함께 웃고 이야기할 시간이 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여가문화교육협회는 향후 스마트경로당 여가 프로그램과의 연계, 전남 지역 확산, 전문 지도자 양성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두드리는 다듬이난타를 지역 기반 신노년 여가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격과정은 전통문화와 행정, 현장이 함께 만든 지속 가능한 여가복지 모델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격증 문의

한국여가문화교육협회장 김도아 010-265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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