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이의신청 수용…정밀심사 끝에 ‘적격’ 판정

완도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신 전 완도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예비후보 자격심사 과정에서 ‘정밀심사(계속심사)’ 대상으로 분류됐으나, 중앙당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재심사를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은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 전 필수 절차인 자격심사 결과를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도당은 적격 판정을 받은 551명의 명단을 누리집에 공개했으나, 정밀심사 대상 102명과 부적격 8명에 대해서는 별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공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사들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밀심사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재검토를 거치는 절차로, 최종 부적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의원 역시 정밀심사 대상에 포함되자 중앙당과 전남도당에 이의를 제기했고, 중앙당이 이를 수용해 재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예비후보 자격을 인정받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김 전 의원이 당내 경선 참여 자격을 확보함에 따라 완도군수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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