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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 40년 변화 ‘3차원 데이터’로 공개…해양재분석자료 서비스 시작
입력 : 2026-04-08 13:26

국립해양조사원, 해류·수온·염분 한눈에기후변화 대응·해양 디지털트윈 기반 마련

 우리 바다 40년 변화 ‘3차원 데이터’로 공개…해양재분석자료 서비스 시작

[한국농어민뉴스] 우리 바다의 지난 40년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고정밀 해양 데이터가 공개된다.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연구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은 1982년부터 2021년까지 약 40년간 우리 바다의 변화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4월부터 공식 누리집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해양재분석자료는 해류, 수온, 염분, 해수면 높이 등 다양한 해양 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3차원 시·공간 데이터다. 실제 관측자료와 과학적 수치모델을 결합해 바다의 변화를 빈틈없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제공되던 2001년부터 2020년까지의 자료에 더해, 이번에는 1982년부터 2001년 구간과 2021년 최신 데이터가 추가됐다. 이로써 약 40년에 걸친 장기 해양 변화 흐름을 연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의 범위와 정밀도도 한층 강화됐다. 분석 대상 해역이 기존보다 확대돼 북서태평양까지 포함됐으며, 유속 등 세부 정보가 추가되면서 해양 환경 변화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대규모 해양현상과 장기적인 기후변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양재분석자료는 미래 해양과학 기술의 핵심 기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바다와 동일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해양 디지털트윈구축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예측, 해양 안전 관리, 수산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재분석자료는 우리 바다의 과거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데이터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국민 누구나 해양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공개는 해양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연구·산업·정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국가 해양 데이터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변화 분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우리 바다 40년 변화 ‘3차원 데이터’로 공개…해양재분석자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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