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 3년 임기 시작 공연·콘텐츠 기획 전문가 발탁

[한국농어민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0일 자로 서승만 씨를 (재)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국립정동극장의 공연 경쟁력 강화와 서울 도심 문화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로,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서승만 대표이사는 방송과 공연 연출, 극장 운영을 아우르는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민대학교 연극영화·영상미디어 분야 학·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극단 상상나눔 대표와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비롯해 (사)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 ‘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 ‘터널’ 등을 연출하며 창작과 제작 역량을 축적해 왔다.
국립정동극장은 1997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이념으로 출범했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과 공연, 국내외 문화교류를 핵심 역할로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와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정동길 일대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공연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표이사 임명은 공연 제작 역량뿐 아니라 홍보와 콘텐츠 기획 능력을 겸비한 인사를 통해 국립정동극장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K-공연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흐름 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 개발과 해외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대표이사가 현장 경험과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을 국내 대표 공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동길 문화벨트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지역 문화경제 파급효과 확대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