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 정책
농축산
수산어업
식품
유통
오피니언
전국
귀농(어)
이슈
재생에너지
기후위기 / 환경

당신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 어업인 지원 213억 조기 집행, 에너지 절감·경영부담 완화 총력
입력 : 2026-04-11 19:31

중동 정세 유가 상승 대응, 양식장 친환경에너지·어선 장비 지원으로 수산업 경쟁력 강화

 전남 어업인 지원 213억 조기 집행, 에너지 절감·경영부담 완화 총력

[한국농어민뉴스]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응해 어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213억 원 규모 지원사업을 조기 집행한다. 이번 조치는 전기료·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양식어가와 어선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료와 유류비는 수산업 경영비의 20~30%를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비용 절감과 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 213억 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중심 3대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어선어업 노동력 절감장비 지원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등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은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냉·난방 시스템을 히트펌프와 인버터 설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유류비와 전기료를 동시에 절감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양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선어업 노동력 절감장비 지원사업은 자동화·기계화 장비 도입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인력 의존도를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인건비 절감뿐 아니라 고령화가 진행 중인 어업 현장의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은 연료 절감형 장비 보급과 노후 기관 교체를 통해 어업 전반의 에너지 사용 구조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기대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시군과 협력해 현장 중심으로 사업이 조기에 시행되도록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어업인의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 효과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감 기반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어업인 지원 213억 조기 집행, 에너지 절감·경영부담 완화 총력
1 / 1
한국농어민뉴스 앱다운 받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후원계좌
Copyright by 한국농어민뉴스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