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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키위 재배 노동력 95% 절감…전남농기원, 인공수분·전자선별 기술 보급 확대
입력 : 2026-04-13 14:37

고흥서 키위 전남 TOP 경영모델 연시회 개최생산성 향상·품질관리 체계화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전남 키위 재배 노동력 95% 절감…전남농기원, 인공수분·전자선별 기술 보급 확대

[한국농어민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키위 재배 현장의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 보급에 나섰다. 인공수분 작업시간을 95%까지 줄인 기술과 전자식 선별기 도입 사례를 현장에 소개하며 전남 키위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키위 전남 TOP 경영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키위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수확 후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기술 보급 행사로 마련됐다.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은 전남농업기술원이 품목별 생산·가공 기술을 종합해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경영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 현장에 실증·보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계획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연시회는 키위 재배 농가의 현장 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키위 재배는 인공수분과 적과 등 노동집약적인 작업 비중이 높아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적기 노동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기상이변과 병해충 피해까지 더해지면서 재배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승용방제기 부착형 인공수분 기술과 전자식 선별기 도입 사례가 중점 소개됐다. 특히 승용방제기 부착형 인공수분 기술은 기존 336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16시간으로 줄여 노동력을 95% 절감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식 선별기 도입 사례도 함께 제시되면서 수확 후 품질관리의 효율성과 상품성 향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키위 재배 과정의 노동력 절감과 품질관리 체계화를 동시에 추진해 농가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 중심 기술 보급을 강화해 전남 키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연시회가 전남 키위 재배농가에 노동력 절감과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전남 대표 품목의 TOP 경영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 키위 재배 노동력 95% 절감…전남농기원, 인공수분·전자선별 기술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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