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생산·유통·지자체 12점 선정…총상금 2천만원·A-Farm Show 전시

[한국농어민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 안전관리 대표 인증제도인 GAP(농산물우수관리) 확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생산 현장의 숨은 우수 농가와 유통·지자체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GAP 인증의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농관원은 이를 통해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생산, 유통, 지방정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발표 심사를 거쳐 생산 5점, 유통 4점, 지방정부 3점 등 총 12점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이 수여되며, 총 2천만원 규모의 상금도 지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까지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 사례는 오는 8월 열리는 ‘2026 A-Farm Show’에서 별도 시상과 함께 GAP 홍보관을 통해 전시·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유통업계에 직접 노출되면서 실질적인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과정 전반에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최근 먹거리 안전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농관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함으로써 GAP 인증의 가치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생산자에게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선택 기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접수는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과 GAP 정보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다.
김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GAP 인증 농산물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 확대와 판로 개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GAP 인증’, ‘안전 농산물’, ‘농산물 품질관리’, ‘판로 확대’, ‘농식품 안전’ 등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시장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형 행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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