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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파종 시기 본격화…씨생강 관리 따라 수확량 ‘격차’
입력 : 2026-04-17 09:53

충남 농기원 종강 선별·큐어링·배수 관리 필수지온 15도 이상 적기 파종

 생강 파종 시기 본격화…씨생강 관리 따라 수확량 ‘격차’

[한국농어민뉴스] 생강 파종 시기가 본격화되면서 씨생강(종강) 관리 여부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여건과 저장 상태에 따른 초기 관리가 올해 생산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생강 적기 파종과 종강 선별, 초기 재배 관리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강은 파종 시기와 종강 상태에 따라 생육과 수량이 크게 달라지는 작물이다. 파종은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 사이, 지온이 15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이보다 이른 파종은 저온 피해와 발아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반대로 늦어질 경우 생육 기간이 짧아져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처럼 전년도 강수량이 많았던 경우 저장 중 종강의 과습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커 선별 과정이 중요하다. 종강은 단단하고 병해가 없는 개체를 사용해야 하며, 물러지거나 변색, 곰팡이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것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종강 절단 시에는 눈이 2~3개 이상 포함되도록 하고, 절단 후에는 2~3일간 그늘에서 건조시키는 큐어링 과정을 거쳐 상처 부위를 충분히 치유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종강 소독을 통해 병원균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토양 관리 역시 초기 생육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택하고 두둑을 높게 조성해 과습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생강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기 때문에 초기 수분 관리가 전체 생육과 생산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생강은 초기 관리에 따라 수확량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작물이라며 적기 파종과 함께 건전한 종강 확보, 철저한 배수 관리가 안정적인 생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상 변화에 따라 파종 시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농가는 지역별 기온과 토양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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