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수도 완도·농어민 소득증진 특별법 추진…해양가공단지·디지털 관광특구 등 7대 정책 통합

[한국농어민뉴스]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경선이 결선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우홍섭 완도군수 예비후보와 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원이 전격 ‘원팀’을 선언하며 선거 판세에 중대한 변수가 등장했다. 세 인사는 19일 정책 연대 합의서를 체결하고 “압도적 승리를 통한 부자완도 실현”을 공동 목표로 내세웠다.
이번 연대는 단순한 후보 단일화를 넘어 조직·정책·경험이 결합된 ‘통합형 선거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경선 핵심 변수로 꼽히는 ‘정치 신인 가산점 20%’를 확보한 우홍섭 예비후보에 지역 기반 조직력과 의정 경험이 더해지며, 경선 구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허궁희 의원은 “개인의 정치적 이해를 넘어 완도의 미래와 민주당 승리를 위한 선택”이라며 지지 세력 결집 의지를 밝혔고, 신의준 의원 역시 “완도의 핵심 산업인 수산업을 중심으로 군민 소득을 높이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정책 연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 인사는 이번 연대를 ‘조건 없는 정책 통합’으로 규정하며 공동 비전으로 ‘수산수도 완도, 따뜻한 복지, 하나 된 완도’를 제시했다. 특히 정책 경쟁 중심의 경선 구도를 강조하며, 군정 운영 준비가 이미 완료된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정책 연대를 통해 제시된 핵심 공약은 완도 경제 구조 전환과 농어업 소득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해양가공 산업단지 유치, 농어민 소득증진 특별법 제정 및 완도 시범지역 지정 추진, 디지털 관광특구 조성, 읍·면별 특화 관광 활성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도서지역 추모관 건립, 해양바이오 산업 특구 지정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완도 해양가공 산업단지’와 ‘해양바이오 산업 특구’는 지역 산업 구조를 1차 생산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되며, ‘농어민 소득증진 특별법’은 어촌 기본소득형 정책 모델로 확대 가능성이 주목된다.

우홍섭 예비후보는 “이번 연대를 통해 정책 실행력과 현장 경험, 조직 기반이 결합됐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가와 지역경제 회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팀 민주당의 기세를 경선 승리를 넘어 본선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완도 원팀 선언’이 경선 판도를 사실상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직 결집과 정책 통합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경쟁 후보 대비 우위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정책 연대 합의는 서명 즉시 효력이 발생했으며, 향후 완도군수 선거 본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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