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산고 대상 남해생명자원센터 체험…수산자원조성·해양환경 교육 강화, 진로탐색 기회 제공

[한국농어민뉴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전남 완도에서 해양수산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4월 21일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직무 이해를 높이고, 수산생물 관리와 자원조성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체험에는 완도수산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 내 사육시설을 중심으로 참돔과 전복 등 주요 양식 품종의 생태와 관리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특히 학생들은 참돔 먹이 공급과 전복 사육 활동에 참여하며 수산양식 현장의 실제 업무 흐름을 체험했다.
또한 사육환경 관리, 생육 단계별 특징, 질병 예방 등 수산생물 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학생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교육 과정에서는 수산자원조성 사업과 해양생태 보전 활동도 함께 소개됐다. 바다식목일과 같은 해양환경 정책, 수산자원 회복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교육영상 시청이 진행됐으며, 체험 이후에는 퀴즈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완도수산고등학교 이현진 교장은 “학생들이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수산자원조성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수산생물 질병 관리, 스마트양식 기술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연중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과 해양수산 산업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도 해양수산 교육과 수산자원조성 정책을 연결하는 현장형 교육 사례로, 지역 기반 해양수산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