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고용부 공동사업 5월 22일까지 접수…비수도권 운영 시 추가 지원, 청년 수당 지급

[한국농어민뉴스]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 청년 일자리와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대상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K-뉴딜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운영지원기관과 참여기업을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 및 주요 기업이 중심이 되어 기업 특화 직무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청년 역량 강화 사업이다. 청년층이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형 일경험 지원 정책’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새롭게 추진된다.
참여 대상 기업은 대기업을 포함해 업종별·지역별 경쟁력을 갖춘 주요 기업으로, 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을 보유한 법인이어야 한다. 기업은 단독 참여는 물론 컨소시엄 형태로도 신청 가능하며, 각 기업의 강점 분야를 기반으로 직무훈련 과정과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정부는 기업의 아카데미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훈련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할 경우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 균형 참여도 유도한다.
운영지원센터는 기업의 아카데미 운영 지원과 사업 홍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직업능력개발 사업 경험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에 참여기업을 모집해 공동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5월 22일 오후 5시까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기업은 아카데미 운영계획서를, 운영지원기관은 지정 신청서와 기업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 심사에서 기업 고유의 직무역량과 인프라, 조직문화가 반영된 ‘기업 특화 교육과정’ 구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오는 4월 29일에는 서울에서 사업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세부 공고와 신청 방법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산업정책관은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은 경력 공백 없이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미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대기업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청년 교육에 직접 활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청년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책임감으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향후 청년 고용시장과 산업 인력 구조에 미칠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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