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센터·남파랑길 결합 ‘명상 관광 코스’ 운영, 웰니스 관광 활성화 기대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이 추진하는 명상 관광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완도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6 전남 천년 사찰 세계 명상 관광’ 공모사업에 신흥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년 사찰 세계 명상 관광’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명상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에게 휴식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축제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완도 신흥사는 남망산 중턱에 위치해 완도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춘 사찰로, 자연 경관과 명상 환경이 뛰어난 치유 관광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완도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신흥사를 중심으로 ‘해양치유+사찰 명상’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수행과 자연 치유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와선 명상 ▲108배 좌선 ▲템플스테이 ▲남파랑길 포행 명상 ▲해양치유 체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코스가 핵심이다. 첫째 날은 신흥사에서 명상과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둘째 날은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해조류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 같은 통합 관광 코스는 정적인 사찰 명상과 동적인 해양치유 활동을 결합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산사 명상과 해양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완도형 웰니스 관광을 확대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치유 산업과 전통 사찰 문화의 융합을 통해 완도를 ‘치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확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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