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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AI 본격화…농식품부 GPU 32장 확보 ‘데이터 AX 혁신’ 추진
입력 : 2026-04-22 12:17

과기정통부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 선정스마트팜 데이터 구축·AI솔루션 개발 동시 지원

 스마트농업 AI 본격화…농식품부 GPU 32장 확보 ‘데이터 AX 혁신’ 추진

[한국농어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데이터 AX(인공지능 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선정돼 확보한 GPU 32장을 활용해 공공 데이터 구축과 민간 AI 솔루션 개발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국가적 AI 혁신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6년 총 25개 부처 52개 과제가 선정된 가운데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 핵심 과제로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확보한 GPU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활용하는 구조로 운영한다. 우선 GPU 16장은 농가의 작물 생육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자동으로 생육 정보를 추출하고,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는 데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생육 판단을 자동화하고 스마트팜 데이터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나머지 GPU 16장은 스마트농업 AI 솔루션 개발 기업에 지원된다. 기업들은 정부가 구축한 스마트팜 데이터와 자체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 고도화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농업 특화 AI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420일 시설원예, 노지 재배, 첨단 농기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배액 데이터를 분석해 재배 전략을 제시하는 AI, 지형·기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노지 스마트팜 모델, 자율주행 농기계 구현을 위한 피지컬 AI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업계는 GPU 지원을 통해 대규모 연산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에 기술적 한계로 어려웠던 고도화 AI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결합한 학습용 데이터셋이 축적되면 데이터 품질 향상과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4월 말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사업 참여 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5월부터 선정 기업에 최대 4장의 GPU를 배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축된 데이터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인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개방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 AI 인프라를 공공 데이터 구축과 민간 기술 개발에 동시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현장 수요 중심의 지원을 통해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기술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스마트팜 고도화와 디지털 농업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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