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민심 괴리’ 지적…지역별 무소속 후보 강세 흐름 주목

[한국농어민뉴스]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론조사 선두 후보들의 잇단 탈락과 함께 무소속 출마 움직임이 본선 판세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호남권 군수 경선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유지하던 예비후보들이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일부 후보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 대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서며 ‘대세론’을 형성했음에도 경선에서 탈락해 지역 정가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경선 탈락 후보들은 결과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해온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경선 결과 간 괴리가 크다”며 “당원과 군민 모두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무소속 출마 움직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탈락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기존 정당 후보보다 오히려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여론조사 기반 지지층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무소속 후보가 본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특정 지역에서는 정당 공천 후보보다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 여론이 더 높게 형성되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호남권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돌풍’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기존 정당 중심 구도에서 벗어나 인물 경쟁력이 부각되는 선거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경선 결과에 대한 불만이 누적될 경우 무소속 후보 중심의 재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지역별로는 오히려 무소속 후보가 민심을 흡수해 선전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호남 군수 경선 논란은 단순한 공천 갈등을 넘어 실제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산되고 있으며, 무소속 출마 후보들의 움직임과 지역별 민심 향배가 향후 선거 결과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