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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진듀록 우수 종돈 선정…농촌진흥청, 돼지개량 네트워크 성과 확대
입력 : 2026-04-25 08:13

성장성·번식능력 뛰어난 축진듀록 1906·2027’ 선발AI센터 통해 전국 보급·양돈 생산성 향상 기대

 축진듀록 우수 종돈 선정…농촌진흥청, 돼지개량 네트워크 성과 확대

[한국농어민뉴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한국형 종돈 축진듀록이 국가 단위 돼지개량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국내 양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 사업’ 3월 유전능력 평가 결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축진듀록종돈 2마리가 이달의 우수 종돈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개 종돈장에서 사육 중인 두록 수퇘지 346마리를 대상으로 성장성, 체형, 번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축진듀록 1906’축진듀록 2027’이 우수 개체로 최종 선정됐다.

 

두 개체는 성장 속도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였다. 체중 105kg 도달 기간이 각각 133.4, 128.8일로 평균 147일 대비 보름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육 기간 단축과 생산비 절감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번식 능력에서도 우수성이 확인됐다. 유두 수가 좌우 각각 7개씩 총 14개로 균형 있게 발달해 자돈 생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등지방 두께 역시 각각 10.1mm, 12.2mm로 적정 수준을 유지해 육질과 생산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축진듀록은 수입 종돈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환경에 적합한 종돈을 보급하기 위해 1999년부터 개발된 한국형 품종이다. 현재까지 전국 인공수정(AI)센터와 농가에 총 2,905마리가 보급되며 국산 종돈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축진듀록 우수 종돈 선정…농촌진흥청, 돼지개량 네트워크 성과 확대

이번에 선발된 축진듀록’ 2마리는 지난 47일 핵군 인공수정(AI)센터에 입식됐으며, 오는 9월부터 정액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핵군 AI센터는 우수 종돈의 유전자를 선별·확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전국 종돈장에 고능력 유전자를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국내 종돈장을 하나의 평가 체계로 통합해 국가 단위 개량을 추진하는 정책 사업이다. 우수 종돈을 선발하고 교류·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국내 사육 환경에 최적화된 종돈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두록 품종 분야에는 전국 14개 종돈장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김시동 과장은 우수 종돈 선발과 보급은 국내 양돈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축진듀록의 지속적인 개량과 보급 확대를 통해 국산 종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진듀록 우수 종돈 선정…농촌진흥청, 돼지개량 네트워크 성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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