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LG CNS 참여, 무안 21.6ha AI 온실 구축…농업 AX·스마트농업 혁신 가속

[한국농어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기반으로 한 ‘국가 농업AX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전라남도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한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누구나 쉽게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 농업AX플랫폼(AX플랫폼)’ 사업에서 전라남도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참여자 공모는 재배업과 축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단의 서면·발표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향후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한 뒤, 올해 말까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전라남도 컨소시엄은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을 대표사로 전라남도, 무안군, LG CNS, 대영지에스, 아트팜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구조로 구성됐다. 지방정부는 사업 부지를 확보·제공하고, 기술기업은 AI 기반 영농 모델과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특히 무안 지역에 약 21.6헥타르 규모의 최첨단 AI 온실이 조성될 예정으로, 농업법인은 실제 작물 생산과 함께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검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과 자동화된 농작업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AI·로봇 기술을 접목한 ‘농업 AX(Agri Transformation)’ 구현을 핵심으로,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한계 등 기존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 농업AX플랫폼을 통해 우리 농업의 AI 전환을 신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중물 투자와 함께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농업과 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 컨소시엄 선정은 지역 중심의 첨단 농업 혁신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전국 단위 확산과 함께 ‘AI 농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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