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전남 고흥·경북 상주·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208명 선발, 20개월 전액 국비 교육

[한국농어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스마트농업 기반 창업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기 실습형 교육으로, K-농업 미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 15시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2026년 신규 교육생(9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208명이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전공과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 창업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농업 거점 단지로, 현장 중심 교육과 창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총 20개월로 구성된다. 입문 이론 교육(2개월)을 시작으로 교육형 실습(6개월), 경영형 실습(12개월)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 기술부터 경영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기회가 주어져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는 청년 농업인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선발 절차는 온라인 접수 마감 이후 적격 심사,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지원자를 위한 현장설명회가 전북 김제(5월 7일), 전남 고흥(5월 8일), 경북 상주(5월 11일), 경남 밀양(5월 12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교육 과정과 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지원 전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방법과 세부 일정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스마트팜 콜센터 및 각 지역 보육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속에서 스마트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술과 농업이 결합된 스마트팜 분야에서 미래를 개척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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