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4억 투입 196면 주차공간 확보…어린이 돌봄·주민 쉼터·커뮤니티 기능 강화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복합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완도군은 완도읍 노두리 일원에 조성된 ‘행복 충전소 주차타워’를 준공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해당 지역은 현대아파트, 진아리채, 미르채, 동아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행복 충전소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74억 원(국비 45억 원, 군비 29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착공, 지상 3층 연면적 3,880㎡ 규모로 조성됐다. 총 19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단순 주차시설을 넘어 어린이 돌봄 공간과 주민 쉼터, 커뮤니티센터 등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배치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해당 주차타워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 충전소 주차타워 개방으로 주민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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