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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모기 감시시스템’ 본격 가동…일본뇌염·뎅기열 등 감염병 선제 대응 강화
입력 : 2026-05-03 10:35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5~10월 서산 운영실시간 모기 분석·병원체 감시로 방역 정책 고도화

 ‘인공지능(AI) 모기 감시시스템’ 본격 가동…일본뇌염·뎅기열 등 감염병 선제 대응 강화

[한국농어민뉴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모기 감시시스템(AI-DMS)’을 본격 가동했다.

 

연구원은 3,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개모기 발생 양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병원체 감시까지 연계하는 과학적 감시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AI 모기 감시시스템은 모기 유입 시 자동 촬영과 분석을 통해 종을 판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수동 채집 대비 신속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으로, 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응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

 

운영은 51일부터 1030일까지 충남 서산 지역에서 진행된다. 3(··)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5시간 동안 모기를 채집하고, 이후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감시 대상 병원체는 일본뇌염,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아열 등 주요 모기 매개 바이러스 6종이다. 연구원은 채집된 모기에 대해 종 동정과 병원체 검사를 병행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모기 감시시스템’ 본격 가동…일본뇌염·뎅기열 등 감염병 선제 대응 강화

또한 감시 결과를 기상정보와 연계해 주 1회 매개체 발생 변화 분석 보고를 실시하고, 월 단위로는 보다 정밀한 병원체 분석 결과를 도출해 방역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주간 소식지 형태로 감시 결과를 제공하고, 지역별 모기 발생 특성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방역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금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AI 기반 모기 감시시스템은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선제 대응으로 도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모기 감시시스템’ 본격 가동…일본뇌염·뎅기열 등 감염병 선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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