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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등 동계 조사료 건초 생산관리 요령 발표
입력 : 2026-05-07 16:31

적기 수확·수분 15% 이하 관리 강조고품질 조사료 생산으로 사료비 절감 기대

 

전남농기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등 동계 조사료 건초 생산관리 요령 발표

[한국농어민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동계 조사료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건초 생산을 위한 핵심 관리요령을 제시하며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동계 조사료의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트리티케일, 호밀 등 주요 사료작물의 적기 수확과 수분 관리, 저장 방법 등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계 조사료는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사료 자원으로 꼽힌다. 특히 수입 건초 가격 상승과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조사료 품질은 수확 시기와 건조 상태에 따라 영양가와 소화율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전남지역에서 재배 비중이 높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출수기부터 개화 초기 사이에 수확해야 단백질 함량과 소화율이 높아져 가축 기호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반면 수확 시기가 늦어질 경우 섬유질 함량이 증가하면서 사료 기호성이 떨어지고 영양가치도 낮아져 가축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건초 생산 과정에서의 수분 관리도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예취 작업은 최소 2~3일 이상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확 후에는 1~2회 뒤집기 작업을 통해 건조 상태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건초의 적정 수분 함량은 1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수분 함량이 높을 경우 저장 과정에서 곰팡이 발생과 발열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조사료 품질 저하와 가축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건조가 완료된 조사료는 즉시 베일 작업을 실시하고, 이후 통풍이 잘되는 비가림 시설에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지면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팔레트를 활용해 저장해야 수분 흡수와 부패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축산업계에서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사료 수입 비용 증가로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사료 자급 기반 확대와 품질 관리 기술 보급 필요성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

 

최재은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조사료는 수확 시기와 건조·보관 관리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적기 수확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면 사료비 절감은 물론 가축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농기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등 동계 조사료 건초 생산관리 요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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