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가격 안정·공공의료원 유치·청년 정착 지원 추진”…완도 경제·의료·인구감소 해법 제시

[한국농어민뉴스] 김신 완도군수 예비후보가 침체된 지역경제와 의료 공백,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완도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전복·해조류 산업 구조 개편부터 공공의료원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까지 완도의 생존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완도는 전복과 해조류 산업 위기, 의료 공백, 청년 유출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완도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전복산업 대전환 및 수산 클러스터 구축 ▲지역거점 공공의료원 유치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청년 정착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완도 경제의 핵심 기반인 전복·해조류 산업을 생산 중심 구조에서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 민자 유치를 통한 대규모 전복 가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전복 가격 최저가 보장제와 단계별 가격 정상화 로드맵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납 및 공공급식 확대, 중국·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HMR(가정간편식)과 밀키트 시장 진출을 통해 소비시장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특히 수산 가공·물류·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해조류 고수온 대응 품종 개발과 블루카본 기반 탄소배출권 수익 모델 실증사업도 추진해 미래형 수산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복과 해조류 산업은 완도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 산업”이라며 “어민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먹고사는 문제부터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거점 공공의료원 유치와 응급의료체계 구축 계획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완도 군민들은 아직도 아프면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의료 현실 속에 살고 있다”며 “의료 문제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비사업과 연계한 300병상 규모 공공의료원 유치를 추진하고, 응급의학과·외상외과·분만·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섬 지역 응급헬기와 해상 이송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원격의료와 방문진료 시스템 확대를 통해 도서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공공의사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응급 골든타임을 지키는 의료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착과 일자리 창출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소멸 문제는 결국 청년 문제”라며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펀드와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수산·관광·교육 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과 주거비 지원 확대, ‘완도형 교육·취업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귀어·귀촌 패키지 지원 확대를 통한 외부 인구 유입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이 돌아와야 지역이 살아난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일자리가 있으며 미래가 보이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도의 미래는 결국 먹고사는 문제와 의료, 청년 문제 해결에 달려 있다”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말이 아닌 실행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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