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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나주 배 과수원 현장 모의훈련 실시
입력 : 2026-05-11 12:28

전남·경남만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5~7월 집중 예찰·신속방제 대응체계 강화

 전남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나주 배 과수원 현장 모의훈련 실시

[한국농어민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섰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 배 과수원에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집중 발생 시기인 5~7월 예찰·방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나주시 배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나주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치료제가 없는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예방과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훈련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점검과 함께 현장 실무 대응 능력 강화, 예찰 및 신고 절차, 긴급 방제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확진될 경우 해당 과원을 폐원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근 전북 지역에서도 발생 사례가 확인되면서 전남지역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은 전남과 경남 두 곳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방제 정책을 기존 발생 후 매몰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궤양 제거와 사전 약제 방제 강화 등 선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오는 7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 대응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고, 도와 시군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중앙··시군 합동 예찰반 운영과 함께 당일 신속 진단이 가능한 정밀진단기관 운영을 통해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인구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확산 위험이 높은 5~6월에는 정기적인 과원 예찰이 중요하다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 또는 신고전화 1833-857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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