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용관리·TAC·전자장비·선외기 정비까지…6월 2일까지 교육생 모집

[한국농어민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어선 운항 기술과 해양 안전 교육 등을 포함한 ‘선진형 어선 운항 교육’을 추진하며 미래형 어선어업인 양성에 나선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어선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역량 강화와 수산자원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선진형 어선 운항 교육’ 교육생 100여 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3일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서 진행되며, 어선어업인과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이론 2일, 현장 실습 1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최근 해양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국인 어선원 고용관리 ▲선박 화재 예방 ▲어선 전자장비 운용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자연산수산물 MSC 인증 제도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꽃게 어획량 예측 기술과 AI 기반 어선 운항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수산업 현장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 조업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을 반영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장 교육에서는 선외기 응급조치와 자가 정비 실습, 해양 안전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선외기는 어선 외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추진 장치로, 어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실제 조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어선 사고 예방과 안전한 조업 문화 확산은 물론,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어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할 지원과 시·군 해양수산 부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해양 환경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인 만큼 어업인들에게 신기술과 정책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전문 어업인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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