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 교육·양식장 견학·해상안전 실습까지…6월 5일까지 교육생 모집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이 귀어·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에 나선다. 귀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2026 귀어·귀촌 희망학교’를 운영한다.
완도군은 도시민 유입 확대와 활력 있는 어촌 조성을 위해 ‘2026 귀어·귀촌 희망학교’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에 관심은 있지만 어업 정보 부족과 생계, 정착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으로 망설이는 예비 귀어인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 기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어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귀어·귀촌 및 어업인 지원 정책 ▲기초 어업 기술 ▲해상 안전 교육 ▲양식장 현장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어인을 초청해 실제 정착 사례와 경험, 소득 구조, 초기 어려움 극복 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생 간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시간도 함께 마련해 귀어 초기 정보 교환과 정착 협력 기반도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타 지역 거주 예비 귀어인과 완도군 전입 5년 이내 귀어인, 재촌 비어업인 등이다.
교육은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완도군은 해조류와 전복 산업 중심지이자 전국 대표 수산도시로, 귀어·귀촌 정책 확대와 청년 어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대응 차원에서 정착형 귀어 정책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어·귀촌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새로운 직업과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중요한 인생 전환점”이라며 “예비 귀어인들이 완도에서 안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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