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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개소 선정…전남 8곳 포함, 지역관광 창업·일자리 확대 기대
입력 : 2026-06-06 18:47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최대 5년간 11천만 원 지원

610일부터 비수도권 청년 대상 청년관광두레’ 100개소 신규 공모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개소 선정…전남 8곳 포함, 지역관광 창업·일자리 확대 기대

[한국농어민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창업 지원사업인 관광두레신규 주민사업체 4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8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돼 지역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결과 전국 2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8개 주민사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16개 주민사업체가 신청해 약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숙박, 식음, 체험, 여행, 기념품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관광정책 사업이다.

 

2013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00여 개 주민사업체를 육성했으며, 2026년 현재 40개 기초지자체 154개 주민사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8개 주민사업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분야가 25개소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지역 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활용한 식음 분야가 11개소(23%),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여행 분야가 8개소(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가 11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전라남도 8개소, 경상북도 6개소, 경상남도 5개소 순으로 선정됐다. 전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주민사업체가 선정되며 지역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안정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대 5년간 1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역량강화 교육, 우수 관광두레 사업체 견학, 창업·경영 컨설팅, 관광상품 및 메뉴 개발, 디자인 개선, 홍보·마케팅 지원, 시범사업 운영, 법률·세무 자문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각 지역의 관광두레 피디(PD·지역활동 전문가)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해 사업 모델 구축과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년관광두레 플러스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610일부터 서울·경기·제주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관광두레주민사업체를 신규 공모한다. 지난 4월 확보한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100개소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관광두레 사업체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 등을 포함해 업체별 최대 2,6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개소 선정…전남 8곳 포함, 지역관광 창업·일자리 확대 기대

정부는 청년관광두레 사업이 지역 기반 관광 창업을 촉진하고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의 핵심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있다이번에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하면서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개소 선정…전남 8곳 포함, 지역관광 창업·일자리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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