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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 본격 가동… 광주·전남서 국가균형성장 청사진 제시
입력 : 2026-06-10 13:36

대한민국 산업지도 ‘53다극체제로 전환서남권 성장엔진 육성 본격화

광주·전남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기업 투자·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산업부,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 본격 가동… 광주·전남서 국가균형성장 청사진 제시

[한국농어민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수도권 중심 구조에서 ‘53중심의 다극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컨퍼런스홀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5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비롯한 지방정부, 지역 앵커기업,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남권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추진 중인 ‘53특 성장엔진정책의 첫 권역별 행사로, 지역별 산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분석하고 권역 특성에 맞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광주·전남 서남권을 시작으로 제주권, 중부권, 대경권, 전북권, 강원권, 동남권 등 전국 권역을 순회하며 성장엔진 전략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53특 성장엔진은 초광역 경제권과 특별자치권을 중심으로 지역 주도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산업정책이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국가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산업부는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동으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재정, 금융, 인력,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세제지원, 규제특례 등 7대 정책 패키지를 통해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주·전남 지역이 제안한 성장엔진 후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연구원은 지역 산업 여건과 기업 투자 계획, 미래 성장 가능성, 국가 산업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성장엔진 후보 산업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어 광주연구원은 광주·전남 산업 현황과 미래 육성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특화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기업과 지방정부,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아자동차 김희삼 상무는 성장엔진 정책과 연계해 광주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자동차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53특 성장엔진 정책의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광주·전남이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성장엔진 전략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공간적 산업지도를 53특 중심의 다극체제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각 권역이 스스로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는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지방정부와 협의를 거쳐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최종 선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정·세제·금융·인력·기술·인프라·규제특례 등 7종 정책지원 패키지를 조속히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의 ‘53특 성장엔진전략이 본격 추진되면서 광주·전남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발전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 본격 가동… 광주·전남서 국가균형성장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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