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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활용 확대…스마트농업 실증 거점 육성
입력 : 2026-06-16 12:16

농기계·스마트농업 기업과 협력 강화기술 실증·사업화 연계 본격화

AI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성과 공개미래형 노지농업 모델 제시

 전남농기원,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활용 확대…스마트농업 실증 거점 육성

[한국농어민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과 사업화 연계를 확대하며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스마트농업센터에서 농기계·스마트농업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업체 초청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농기계 제조업체와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지농업 디지털 전환과 첨단 농업기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기계 전문기업인 대동, LS엠트론, 티와이엠, 긴트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운영 현황과 향후 활성화 계획이 소개됐으며,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의견수렴 간담회를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현장 시연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농업 모델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로봇팔을 활용한 벼 자동 육묘 시스템과 AGV(무인이송차량) 기반 자동 운반 시스템, 자율주행 이앙 작업, 자율주행 농작업기의 군집작업을 활용한 관찰·경운 기술, 드론 방제 기술 등이 선보이며 스마트 노지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전남농업기술원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AI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연구 성과도 공개됐다.

 

전시관에는 생육정보를 수집하는 이동형 로봇과 벼 수확 과정에서 단백질 함량과 수량을 동시에 분석하는 시스템, 밭작물 육묘 건강도 판별 솔루션 등이 전시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단순한 기술 전시 공간을 넘어 기업의 기술 검증과 실증, 사업화, 농업인 현장 적용을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실증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기계 제조업체와 작업기 개발업체, 시스템통합(SI) 기업, 연구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보급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시범단지를 활용한 현장 실증을 확대하고 산···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스마트농업 기술의 사업화와 농업 현장 보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스마트농업 분야 산···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실증과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스마트 노지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농기원,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활용 확대…스마트농업 실증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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