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업 청년 인재 육성 확대…등록금·기숙사비·식비 국가 지원, 6월 29일부터 원서접수

[한국농어민뉴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가 2026학년도 전문학사 과정 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농업·수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농어업인 육성을 위한 이번 모집에서는 총 15개 전공, 54명을 선발한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6학년도 전문학사 과정 편입생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수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과 안정적인 진로 기반을 제공하는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편입생 모집 인원은 총 54명이다. 전공별로는 특용작물, 산림, 조경, 화훼, 양돈, 말산업·반려동물, 산업곤충, 수산양식 분야에서 각각 5명을 선발한다. 버섯 전공은 4명, 원예환경시스템은 3명, 낙농과 가금은 각각 2명, 채소, 농수산푸드테크, 농수산비즈니스는 각각 1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이상 과정을 이수했거나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32학점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다. 농업, 수산업, 스마트농업, 농식품 산업 등 미래 농수산 분야에서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한국농수산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구성되며, 전적 대학 성적 50%와 면접 점수 5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발된 편입생은 오는 9월 1학년 2학기에 편입학하게 된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립 농수산 특성화 대학으로, 농업과 수산업 분야의 전문 경영인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료를 비롯한 교육비 전액은 물론 기숙사비와 식비까지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청년층의 교육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수업연한의 2배인 6년 동안 농어업 또는 농수산 관련 분야에 종사해야 하며, 편입생은 5년간 의무 종사 기간을 이행해야 한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개교 이후 약 8,300명의 농어업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청년 농업인과 청년 어업인 육성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디지털 농업, 농수산 비즈니스 등 미래 산업 분야 교육을 강화하며 농수산업 혁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주명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은 “기후변화와 농어촌 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농수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청년들이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교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과 관련한 세부 일정과 지원 방법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청년 농업인, 청년 어업인,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도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