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 1지구·기초생활거점조성 14지구 확정…2027년부터 최대 150억 원 지원

[한국농어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지 1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지구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4지구를 대상으로 2027년부터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해 농촌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지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지구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4지구 등 총 1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식품부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농촌지역 생활기반 확충 사업이다.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구축하고 이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해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농촌계획·농촌개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에는 전남 장흥군 관산읍이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HW+SW) 사업에는 ▲경기 광주시 남종면 ▲충북 음성군 생극면 ▲충북 괴산군 소수면 ▲전남 함평군 손불면 ▲전남 곡성군 죽곡면 ▲전남 순천시 월등면 ▲전남 순천시 황전면 ▲경남 밀양시 상동면 등 8개 지구가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SW 중심) 사업에는 ▲경기 양평군 개군면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전북 남원시 사매면 ▲전북 부안군 하서면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전남 무안군 몽탄면 등 6개 지구가 이름을 올렸다.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은 1단계(HW+SW) 사업을 완료했거나 준공을 앞둔 지역을 대상으로 배후마을 연계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중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구당 최대 150억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는 최대 60억 원, 2단계는 최대 20억 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남 장흥군 관산읍은 고령화율이 49.5%에 달하는 지역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센터를 통합 조성해 문화·복지·행정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중심지의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촘촘히 연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촌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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