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스포츠센터서 전국 시도 대항·대학·일반 체조 선수권 대회 열려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출전…남녀 기계체조 종목별 열전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에서 전국 체조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체조대회가 열린다.
완도군은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 및 2026 전국 대학·일반 체조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체조협회가 주관하며, 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 ㈜일강레미콘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체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선수와 지도자 약 560명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와 관람객 등 총 1,360여 명이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8월 27일 오전 9시 30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남자부의 경우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종목, 여자부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에 앞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식 연습이 진행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는 남녀 단체경기와 개인종합 경기가 이어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전이 열려 전국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완도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관계 기관과 교통·안전관리 대책을 사전 협의하고 있다. 경기장 내 기계체조 기구 설치와 시설 점검, 합동 안전점검도 추진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과 지도자,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대회 기간 완도에 머물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완도를 찾는 만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안전관리와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 체조대회 개최는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선수단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완도를 전국에 알리는 스포츠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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