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건축·토목·경영·마케팅·설비·수산 분야 전문성 보강
박병수 위원장 등 군의원 8명 특위 구성…12월 31일까지 운영 실태·재정·지역경제 연계 점검

[한국농어민뉴스] 완도군의회가 완도군의 핵심 전략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추진 성과와 운영 실태를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실태파악에 나섰다.
완도군의회는 지난 9월 1일 관광·건축·토목·경영·마케팅·설비·수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을 ‘해양치유산업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완도 해양치유산업의 정책과 사업 추진현황은 물론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과 관련 시설의 운영 실태, 재정 상황, 프로그램 운영,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연계 효과 등을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완도군의회는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해양치유산업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정책·제도적 보완사항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위원은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특별위원회의 실태파악 과정에서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관광과 경영, 마케팅, 건축·토목, 설비, 수산업 등 서로 다른 분야를 아우르는 자문체계를 갖춤으로써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재정 건전성,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경쟁력, 지역산업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해양치유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양치유산업 실태파악 특별위원회는 박병수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에는 지민 의원, 김매숙·임원희·김재현·정은상·조영식·김세윤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특별위원회는 완도군 관계부서와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해양치유산업 전반의 추진·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해양치유센터 등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도 진행하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와 공청회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의 운영 및 재정 상황,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관련 시설의 운영 효율성,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경쟁력과 이용 실적, 관광객 유치 효과, 지역경제 및 수산업과의 연계성 등이다.
관광과 마케팅 분야에서는 해양치유시설이 실제 관광객 유입과 체류형 관광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숙박·음식·특산품 소비 등 지역경제에 어느 정도 파급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분야에서는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의 재정 구조와 운영 효율성, 중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등이 주요 분석 대상이 될 전망이다.
건축·토목·설비 분야에서는 시설의 관리 상태와 운영 효율성, 유지관리 비용,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수산업 분야에서는 해조류와 해수 등 완도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지역 수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실태파악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정리하고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과 관련 시설의 운영 개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자치법규의 제정·개정을 검토하고 조례안과 결의안, 건의안 등을 마련해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이어갈 방침이다.
박병수 해양치유산업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해양치유산업은 시설 하나의 운영성과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재정, 관광, 지역산업, 프로그램, 시설관리 등 여러 분야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전문적인 시각을 실태파악 과정에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정확히 짚고, 완도의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특별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의회는 이번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완도 해양치유산업의 운영 성과와 재정 건전성, 관광·지역산업 연계 효과를 보다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해양치유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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