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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남광주 가볼 만한 곳…완도수목원 무료 개방·여수 해양수산과학관 정상 운영
입력 : 2026-09-24 10:33

24~27일 완도 난대숲·여수 해양생물·구례 섬진강 수생생물 가족 나들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할인도…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전시관 무료 관람

 

[한국농어민뉴스] 추석 연휴를 맞아 전남광주 지역 대표 자연·생태 관광지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는다. 완도수목원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부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전시·관람시설을 정상 운영하거나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운영한다.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에서는 남해안 토산어종과 열대관상어 등 100종, 5천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도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3D 영상관을 전면 보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전시·교육 기능도 강화했다. 단순히 해양생물을 관람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과 해양생물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전시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섬진강 수계 토속어종과 국내외 수생생물 150여 종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투호와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현재 열리고 있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별기획전도 운영한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두 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관 이용객에게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2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도 두 시설이 제휴시설로 등록돼 있으며, 박람회 제휴 할인은 행사 기간인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적용된다.

 

김두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해양·수생생물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완도군 군외면 완도수목원도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무료 개방 시설은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31개 전문소원과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추석 성묘와 귀성을 위해 완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가족 나들이와 산림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수목원은 총면적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난대림 자생지로,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난대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완도수목원 공식 현황에서도 1991년 개원한 공립수목원으로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이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갖춘 산림 전시·교육·연구·관광자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완도수목원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상록활엽수 난대숲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어 완도 가볼 만한 곳과 전남 가족여행, 추석 연휴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안병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완도수목원을 찾아 난대숲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 연휴 전남광주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은 완도수목원의 난대숲과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의 해양생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의 토속어종과 수달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자연·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완도수목원은 연휴 기간 산림박물관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방문 전에 이용 시설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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