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연구회 정기회의...생산·가공·유통·수출 현안 논의

[한국농어민뉴스] 전라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완도군 고금면 유자 재배농가에서 ‘유자연구회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유자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흥·완도·진도 등 도내 유자 주산지역 생산자와 가공·유통·수출업체와 관계기관 등 16개 단체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회의에서 제기된 현장 애로사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유자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 ▲신규 식재농가 조기 정착 ▲가공제품 다양화 ▲유통·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주산지역 간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분야별 협력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전남은 전국 유자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다. 유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응, 해거리 경감, 고품질 원료 생산, 연중 판매가 가능한 가공제품 개발 등이 중요 과제로 꼽힌다.
전남광주농기원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향후 유자 관련 연구와 기술보급 사업에 반영하고, 생산자, 산업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최덕수 전남광주농기원 과수연구소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와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화했다”며 “유자연구회가 생산자와 산업체 연구·지도·행정기관을 연결해 유자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끄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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