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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3일 나주서 개막…27개 시군구 대표음식 한자리에
입력 : 2026-10-22 09:46

25일까지 영산강정원서 안유성·정관 스님·천상현 셰프 미식 행사…남도음식명인 요리 시연·가족 체험 풍성

 

[한국농어민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7개 시군구의 대표음식과 전통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남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도의 맛으로 하나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유명 셰프의 특별 요리와 남도음식명인의 전통음식, 지역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에는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과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MCF) 소속 셰프들이 참여하는 ‘나주의 부엌’ 스페셜 디너쇼가 진행된다.

 

이날 디너쇼에서는 나주곰탕과 들기름비빔면, 광어묵은지초밥, 한우불초밥 등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24일에는 사찰음식으로 알려진 정관 스님이 오후 5시 디너쇼를 진행하고, 오후 6시 30분에는 천상현 셰프가 무안 양파 짜장면과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탕수육 등을 선보인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남도의 맛’에서는 27개 시군구의 대표음식과 식문화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소개한다. 숲과 산맥, 다도해와 서남해안, 광주 5개 구, 서해안과 영산강, 갯벌과 만 등 지역별 자연환경과 식재료의 특성을 살린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남도 명인의 식탁’에서는 남도음식명인 12명이 전통음식 조리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명인 쿠킹클래스’에서는 참가자가 음식명인과 함께 남도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며 조리법과 식문화를 배울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4일부터 25일까지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어린이 쿠킹클래스가 하루 3회씩 무료로 운영되며,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와 어린이 인형극, 연날리기, 말타기 체험, 풍선아트, 영산강 소원배 띄우기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남도 식문화와 발효음식, 반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주제관과 명인관, 27개 시군구 전시관, 전남종가관 등이 운영된다. 영산강정원에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과 먹거리·디저트 판매장,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남도의 전통음식과 지역 농수산물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다양한 맛과 멋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정책과장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라며 “스타 셰프와 남도음식명인의 특별한 요리부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까지 다채롭게 마련한 만큼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디너쇼와 ‘남도 명인의 식탁’, ‘남도의 맛’은 회차당 참가비가 1만 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명인 쿠킹클래스는 참가비 5천 원으로 축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뒤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통해 지역별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남도 식재료와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일정과 장소, 27개 시군구 참여 및 미식 프로그램은 나주시 관련 보도와 티켓링크 공식 예매 안내에서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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