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원주시 공동 개최…트레일 러닝 안전관리·스포츠 관광산업 미래 논의
10월 31일까지 참가자 사전 등록…5km 트레일 러닝 체험·원주 무료 관광 프로그램 운영

[한국농어민뉴스] 국내외 트레일 러닝 전문가와 스포츠·관광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ITSC 2026)'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강원관광재단과 원주시, (사)대한트레일스포츠협회(KTSA)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트레일 스포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트레일 러닝 산업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실제 대회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ITSC 2026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총 6억 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일 스포츠 전문 국제회의로 육성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트레일 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트레일 러닝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대회 안전관리,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 스포츠 기술 발전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트레일 스포츠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대회 운영자, 스포츠 브랜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스포츠 관련 기업과 참가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트레일 러닝화와 기능성 의류, 전문 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11월 7일에는 오크밸리 일원에서 약 5km 구간을 함께 달리는 트레일 러닝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트레일 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8일에는 원주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무료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주 ESG 생태 관광'은 성황림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일정이며, '원주 아트 & 웰니스 관광'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뮤지엄 산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료 관광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운영된다. ITSC 2026 참가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 참가 신청)에서 가능하다.

트레일 러닝 동호인과 일반 시민을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 및 기업 관계자, 대회 기획·운영자, 관광업계 종사자, 언론 관계자 등 트레일 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국제회의 산업에 접목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ITSC는 강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국제회의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트레일 스포츠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 컨벤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는 전문 스포츠 국제회의와 현장 체험, 지역 관광을 결합한 행사로, 원주시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강원지역 체류형 관광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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