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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농기원, 쓰러짐에 강한 동부 신품종 육성 박차
입력 : 2026-10-27 11:43

‘전남25호’ 3년차 지역적응시험...재배 안정정·성분 특성 종합 평가

 


[한국농어민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동부 신품종 육성을 위해 ‘전남25호’의 지역적응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25호’는 그동안의 시험에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특성을 보인 육성 계통이다. 올해 나주·밀양·수원 등 3개 지역에서 생육과 수량, 재배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지역적응시험은 품종 출원에 앞서 다양한 재배환경에서 계통의 특성과 적응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전남광주농기원은 최근 시험포장에서 ‘전남25호’의 수확과 생육 특성 조사를 마쳤으며, 수확한 종실의 단백질과 총폴리페놀 등 주요 성분 함량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별·연차별 재배시험 결과와 성분분석 결과를 종합해 품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품종 출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부는 모싯잎송편의 소와 떡고물 등 지역 특산식품의 주요 원료로 쓰인다.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재배가 쉬운 품종 개발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특산식품의 국산 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경철 전남광주농기원 식량작물연구소장은 “동부는 모싯잎송편 등 지역 특산식품의 중요한 원료 작물”이라며 “재배 특성과 성분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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