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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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유품종 ‘긴꼬리닭’ 유전체 최초 해독…3만 6,818개 돌연변이 분석 완료꽁지깃 성장의 유전적 비밀 규명, 국제 연구 기준 제시멸종위기에서 보존 연구로…유전적 가치 조명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서울대학교(김희발 교수팀)는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재래 닭 품종 ‘긴꼬리닭’의 유전체(게놈) 지도를 완성하고, 수컷의 꽁지깃이 길게 자라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긴꼬리닭’ 수컷 1마리와
어미그루 꽃대 30일 간격으로 제거해도 관행 수준의 우량 모 생산 가능농촌진흥청, 여름딸기 우량 모 생산 … 어미그루 관리 방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딸기 모를 기를 때 어미그루(모주)의 꽃대를 관행 1일보다 긴 30일 간격으로 제거해도 우량 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령지농업연구소 연구진이 어미그루 꽃대 제거 간격에 따른 새끼 모(자묘) 발생을 살펴본 실험 결과, 30일 간격으로 제거했을 때
고부가가치 축종 ‘염소’의 체계적 육성과 산업화 기반 마련염소 전용 축사 표준설계도 개발, 우량 종축 보급 등 공동 협력 추진키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4월 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염소 산업 성장 기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은 체계적인 염소 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 경쟁력 강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종합관리 위한 관비재배 연구 착수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구기자 시설재배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관수 및 관비 기준 마련에 나섰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구기자 재배면적은 99ha로 전국 재배면적의 71%, 생산량은 378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재배형태는 탄저병 예방 등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충남 구기자 재배 농가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사업자로 안동시, 고흥군, 신안군 선정 해양수산부는 4월 3일(목) ‘안동시, 고흥군, 신안군’을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업기간/총사업비) 2025년~2027년 / 총 500억 원(국비 250억 원, 지방비 250억 원) 청년 귀어인의 경우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로 양식 전 과정에 대한 실습 등 충분한 교육을 받을 장소와 기회가 없다는
수과원·지자체·민간기업 협력, 지능형 수송 컨테이너로 장거리 수출 길 열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사)거제어류양식협회, ㈜아라에프앤디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능형 수송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활굴(살아있는 굴) 4톤을 러시아*에 최초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 블라디보스토크, 약 1,800km, 약 4일 소요 이번 수출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수온 유지, 산소 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